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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em

달려

by harmer 2023. 2. 23.

<자기 암시>

아무것도 신경 쓰지마

앞만 보고 가

네가 널 제일 잘 알아

누구보다 자신과 많이 대화했어

남들이 일할 때

놀 때

울고 웃을 땐

영겹과 같았던 자신과의 대화

네가 뭘 해야 할지

네가 제일 잘 알아

달려

시선을 무시하고

부끄럼을 버리고

쓸데없는 걱정 모두 지운 채

그저 달려

파이팅

 

 

 

 

 


-제대로 살겠노라, 다짐한 어느 날 새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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